오늘날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꼽히는 ESG.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이 3가지 요소를 나타내는 용어인데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해주는 가치이자 지표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 전략이 되기도 합니다. ESG의 사회적 확산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도 앞다투어 ESG 관련 지표를 도입하고 있지만, 공적인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ESG를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질문이 생기기도 하죠.
빠띠는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18개 문화재단의 ESG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지난 8월부터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강의를 들으면서 ESG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쌓고, 워킹그룹의 형태로 과제와 팀 모임을 통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긴밀하게 나누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직접 발굴해 나갑니다. 회차별로 진행되는 내용, 그리고 참여자들의 고민과 인사이트는 빠띠의 협업 플랫폼 '빠띠 카누'에 차곡차곡 쌓여 아카이빙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워킹그룹에 참여하는 실무자가 속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SG 담당 부서에서는, 빠띠와 함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주간'을 개최하였습니다. 하루 퀴즈나 뉴스레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임직원들이 ESG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조직문화 강연과 문제해결 워크숍을 통해 공감대를 확장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의류교환 이벤트 21%파티로 환경을 실천하며 직원들간의 네트워크도 활성화할 수 있었고요.
워킹그룹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실무자들과 함께한 활동이었다면, 'ESG 주간'은 기관의 각 부서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ESG 요소를 접목시킨 경영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SG라는 키워드로 모여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꺼내어 대안을 찾아나가는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