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님은 혹시 세상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세상 사는 게 내 마음 같지는 않을 때, 함께 사는 세상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보고 싶을 때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는 거죠.
오늘은 빠띠를 본인만의 관점으로 채워가고 있는 '백아인' 빠띠즌을 소개해드려요. '백아인' 빠띠즌의 이야기를 보고 독자 님만의 시선으로 빠띠를 채워보시면 좋겠어요 👇
세상에 빛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
백아인 빠띠즌은 장편소설을 준비하는 '작가'이자 '한국여성바둑연맹 홍보기자'인데요. 바둑, 인공지능, 사회적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2022년부터 빠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백아인 빠띠즌을 처음 만난 순간이 지금도 떠오르네요. '이태원 참사 공론장' 때였는데요. 사회적으로 모두 침묵하는 분위기에서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아픔을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빠띠 공론장에 와서 많은 걸 배우고 서로 마음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그 계기로 빠띠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저는 '세상에 빛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가 모토거든요...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과, 저도 사회에 대해 관심을 더 기울이고 싶다는 마음이 움직여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 백아인
📝빠띠에 글을 쓰면 자연스레 사회에 관심이 생겨요
독자님은 글을 자주 쓰시나요? 저는 빠띠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수시로 보지만, 정작 보는 것에 비해 쓰는 양은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본인만의 관점을 갖고 사회 이슈를 풀어내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백아인 빠띠즌이 그 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백아인 빠띠즌에게 '글을 쓰게 하는 원동력'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왜 다들 아무 말도 안 할까'에서 오는 호기심이라는 답이 돌아왔는데요. 이런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우선 제가 변하고, 저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다가오더라고요. 그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논박도 해보고요.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또 글로 정리하면 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기도 해서, 생각의 자양이 생기는 것 같아요." - 백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