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사회적 가치 투자금으로 1천만원이 주어진다면 (아쉽지만 사회적 가치 전용입니다 😅) 독자 님은 어떤 의제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여기 민주주의 투자자를 찾고 있는 시민 활동가들이 있어 소개 드립니다. 12.3 내란에 맞서 광장을 밝혔던 4명의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 합니다. 독자 님은 어떤 활동에 얼만큼 투자하고 싶으세요? 💸
💁♀️ 광장을 일상으로, 시민들의 투자 제안
지수 👩💻📝
대학생 지수씨(24세)는 기자를 꿈꾸며 언론고시를 준비 중이에요. 비상계엄을 보고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언론고시반 친구들과 함께 국회 앞으로 나왔습니다.
🤔 도대체 믿을 수 있는 기사는 어디서 봐야 해?
💡 가짜 정보, 우리가 직접 팩트체크하자!
🔐 뉴스에 인용되는 온갖 통계와 숫자를 보면서 있는 그대로 믿어도 될까 의심스러운 적이 많았어요.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살펴보고 사실을 검증해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려고요.
민수 🙋♂️📢
학창 시절부터 학생회 활동을 한 민수씨(28세)는 사회운동가가 되고 싶어 비영리단체에서 인턴을 시작했어요. 여의도에서 소속 단체의 깃발을 들고 사람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 나처럼 비영리단체에서 일하고 싶은 친구들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 사회적 가치에 진심인 청년들, 모여라!
🔐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비영리 청년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사이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디어 교환이나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은 덤이죠.
순애 🦸♀️🤝
가정을 이루어 비수도권에 정착한 순애씨(43세)는 지역 문제에 관심이 많아 마을 운동에 열심입니다. 여의도는 너무 멀어서 동네 이웃들과 함께 도청 앞에서 촛불을 들었어요.
🤔 비상계엄 같은 정치 이야기를 싸우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안전한 대화 모임으로 정치를 다뤄보자!
🔐 끝없이 이어지는 자유 발언을 들으면서 다들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을까 생각했어요. 마을에서, 일상에서 정치적 견해를 주고받는 자리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승호 👨🔬🏫
중학교 과학 선생님인 승호씨(35세)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아 책도 읽고 강의도 들으러 다닙니다. 기후 위기 대응책 마련하기도 바쁜데 비상계엄이라니, 너무 답답했어요.
🤔 기후 위기라는 막연한 주제를 손에 잡히는 프로젝트로 만들고 싶은데..
💡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시각화해보는 거야!
🔐 조금 있으면 큰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여기서 얼마나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지 참가자들과 함께 측정해볼까 해요. 그래프로 만들면 탄소배출의 규모가 직관적으로 와닿겠죠?
💰 한번의 투자로 이 모든 활동을?!
와, 하나같이 정말 알찬 프로젝트인데요. 독자 님은 어디에 얼만큼 투자할지 결정하셨나요? 저는 아무래도 비영리단체 활동가이다 보니 민수씨에게 400만원을, 그리고 나머지 세 가지 의제에 200만원씩 투자하고 싶더라고요. 🤭
그런데 여기서 잠깐! 한번의 투자로 이 모든 활동을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빠띠즌! 빠띠즌이 되어 디지털시민광장 빠띠를 후원해 주시면 됩니다. 😊
* 빠띠즌은 빠띠와 시티즌(시민)의 합성어로, 디지털시민광장 빠띠 후원회원을 부르는 별칭입니다.
✌️ 디지털시민광장 빠띠는요,
46명의 팩트체커! 65개의 팩트체크 콘텐츠! 허위정보를 해결하는K.F.C. 시민팩트체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활동가 112명과 세상을 바꿀 4가지 주제로 함께한N월의 만남
존중과 경청의 대화실험 한국의 대화 와 빠띠가 엄선한 대화주제 월간이슈 시민대화
지구가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기후위기 데이터 프로젝트
빠띠는 이렇게 다양한 의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디지털시민광장 빠띠에서 독자 님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일상의 민주주의를 가꾸는 빠띠의 동료가 되어주세요! 🤗
그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 혁신과 시민 공간이 절실한 지금, 빠띠즌이 되어시민의 미래를 만드는 민주주의에 투자해 주세요! 함께 걷는 이 길 끝에 더 많고, 더 나은, 일상의 민주주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