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주권자인 시민들이 우리 사회 문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여러 차원의 장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그 일환으로, 매월 우리 삶과 긴밀한 주제를 정해 빠띠의 다양한 활동으로 녹여내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아울러, 주제와 관련한 사례조사와 학습, 연구도 진행하면서 그 결과를 콘텐츠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빠담빠담에 담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빠띠가 보는 OOO'의 세 번째 주제는 '교육과 민주주의'입니다. 교육 정책은 매 선거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공약이고, 관련 비판과 논란도 끊이질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시민의 목소리가 소거되었다는 것인데요. 빠띠는 교육 역시 민주주의와 떼려야 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번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빠띠 크루들이 직접 쓴 글을 읽어보시며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해당 글에 댓글/좋아요/공감 등으로 의견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 교육과 민주주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산은 변했는데, 학교는 어떤가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존폐위기의 논란 속에서 서로 다른 관점이 상충하며 대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들썩들썩떠들썩을 통해 "학생인권의 현 주소", "학생 인권과 교권의 담론 넘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는데요. 공론장에 참여하신 분께서 보내주신 소감을 공유합니다.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삶의 방향과 가치를 정할 권리가 있고, 교육은 이러한 다양한 개인의 삶을 존중하며 뒷받침해줄 수 있는 든든한 터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대학 지순협과의 인터뷰를 포함하여 다양한 가치를 지키려는 배움터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사회 이슈에 관해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죠. 이들은 특히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공정한 결과'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 관심과 노력은 학교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