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충격적인 수치로 레터를 열어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300만 명인데,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50만 명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80%가 현장에 없다는 말이죠.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종사자 중 21.9%가 욕설을, 13.3%가 폭행을 당하고 있고, 저임금 구조, 고강도 노동과 사회적 저평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더 주목해야 하는 건, 남아있는 요양보호사 3명 중 2명이 60세 이상이라는 거예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는 2030년엔 정말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회'가 되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요양보호사들은 지금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어요.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함께 보호해주세요🙏
요양보호사가 상호 존중이 피어나는 좋은 돌봄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독자님의 응원을 전해주세요. 서명하고, 추첨 선물도 받아가세요!🎁👇
'소버린 AI는'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가지고 그 국가의 특수한 문화, 가치관 등을 반영하여 구축한 AI인데요. 우리는 이 과정에서 누가 혜택을 얻고, 누가 위험에 처하며, 한국의 소버린AI에 반영되어야 할 한국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논의해야합니다. 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6월은 프라이드 먼스, 자긍심의 달입니다.🌈 그런데 퀴어와 팔레스타인의 연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지 않나요? 한국의 성소수자들이 팔레스타인과 연대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해져, 나영정 빠띠즌과 만났습니다.
퀴어팔레스타인 연대 QK48와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SHARE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영정 빠띠즌은 소수자 난민인권, 가족구성권 등 ‘재생산 정의’를 중심으로 한 여러 이슈들을 교차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빠띠 플랫폼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반식민 투쟁에 연대하는 성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책임을 자각할 때 더 자유로워지는 측면이 있다’, 나영정 빠띠즌이 인터뷰에서 남긴 말입니다. 여러분도 이 연대의 시작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더 많은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