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는 올해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으로,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직접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이터 액티비즘 활동이자,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동료 시민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험프로젝트인데요. 총 3개 기수별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주제)별로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하며, 공통의 이슈로 모인 시민들의 주도와 협력을 통해 공익데이터의 시각으로 사회이슈를 파헤쳐봅니다.
첫 번째 기수였던 '그린이지(Green Easy)' 팀은 그린워싱을 주제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한 시민 팀원들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비재의 친환경 마케팅 요소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며 친환경성 판별의 어려움과 그린워싱의 기준을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과 고민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공론장을 열기도 했는데요. 그 모든 내용을 담은 결과 보고서가 웹페이지 형태로 제작되어 공개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두 번째 기수인 '공익중개사' 팀은 청년 주거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고 있습니다. 관악구 대학동의 등기부등본 데이터를 모두 데이터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여기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청년 주거 이슈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특별히 이번 기수는 민달팽이유니온, 관악동작녹색당과도 함께 협업하며 문제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정도 마무리를 향해가며, 다가오는 9월 5일 화요일 저녁에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그 과정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장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세한 내용과 함께 모집 신청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데이터로 파헤친 그린워싱 보고서⭐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의 그린워싱 보고서는 총 5개의 카테고리별로 프로젝트 활동 과정과 도출한 결과물을 담고 있습니다. 실험실 활동을 살펴볼 뿐 아니라, 간단한 피드백이나 제안을 남겨볼 수도 있는 웹페이지입니다. 아래 버튼으로 지금 보고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