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가 보는 OOO'이 벌써 다섯 번째 주제를 맞이합니다. 이번 주제는 ‘디지털과 민주주의’입니다. 빠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키워드이기도 하죠.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기술 앞에서 무력해지기 않기 위해서는 기술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가꾸고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듯 합니다.
우리 곁에는 기후 위기, 젠더, 인권, 다양성 등 민주주의로 해결해야 하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빠띠는 이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더 나은 결과가 일상에서 작동되도록 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더 많은, 더 나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등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래 네 편의 글을 읽어보시고 공감하신다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릴게요. 우리의 민주주의를 혁신하고 지키는 길에 빠띠와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 디지털과 민주주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기술의 미래는 OO이 결정해요
디지털 기술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고, 앞으로도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술이 새롭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새롭고 다양한 기술을 스스로 선택하여 기술을 매개로 더 나은 민주주의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질적인 민주주의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까요?
챗GPT가 사회 각 영역에 확산되면서 다양한 논의를 낳고 있습니다. 인간의 고유 역량이라고 여겼던 창작마저 인공지능이 수월히 해내는 것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다는 이들도 많은데요. 지금부터라도 함께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 본다면 보다 덜 암울한 혹은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은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만들고,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정보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죠.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한 허위정보 확산 문제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이 등장한 이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물건을 검색하고 구매하며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은 다양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저장하며 활용하죠. 만약 이런 정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지 못한다면 신원 도용, 차별, 조작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을까요?